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균)은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경제 4단체장, 세정관련 단체장, 모범납세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모범납세자 남광건설 주식회사가 은탑 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리젠시빌(주)이 산업포장, 디에스알제강주식회사 와 대창운수(주)가 대통령 표창, (주)길성이엔지 와 (주)우노앤컴퍼니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20명, 국세청장 표창 20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37명이 수상했고, 목포와 나주세무서가 우수기관으로 기획재정부장관 및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 이하 수상자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1∼3년간 납세담보(5억원)제공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은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표시와 선진납세문화조성을 위한 세미래체험관(화정동 별관)에 2011년도 모범납세자 소개 영상코너와 2010년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장을 별도 마련했다. 또한 ‘세금을 아는 주간(3월8월까지)을 설정,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