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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2009년 06월 02일 10시 11분
 
 
 
국토해양부가 진행한 ‘2009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관계 평가’에서 남화토건, 극동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남광건설, 남흥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최우수업체에 선정됐다. 최우수업체는 평가점수를 90점 이상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에는 대기업 건설사 중 최우수업체에 선정된 건설사가 하나도 없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사는 총 3205개이며, 6월 1일부터 1년간 PQ심사(입찰자격사전심사)와 시공능력평가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업체들은 PQ심사시 최대 2점의 가산점을 받고, 시공능력평가시에는 공사실적 평균액의 최대 6%를 가산 받는다. 이러한 혜택은 전체 종합건설업체의 25.7%가 받게 된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관계 평가’는 국토해양부가 종합·전문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998년 평가기준을 마련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업체에 선정되기 위해선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풍림산업, 현대건설, 금호산업, 한라건설, 쌍용건설 등이 80점 이상을 받은 반면, OO건설, OO엔지니어링, OO엔지니어링, OO, OO엔지니어링 등은 60점 이하의 낙제 점수를 받았다.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