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건설(주)이 '제13회 광주시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 건축물은 광주시가 주최하는 '세계광엑스포'를 앞두고 본사가 상무시민공원에 시공한 ‘세계 광엑스포 주제 전시관’이다.

 

본사가 시공하고, (주)광주공간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이번 ‘세계광엑스포 주제전시관’은 빛의 근원인 우주와 행성의 이미지를

유추해 표현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후 활용에 대비해 입체놀이터와 간결한 동선처리 빛 타워의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건축상에 응모한 17개 작품은 '도시건축문화제' 행사기간인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된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 등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총 13회에 걸쳐 시상했다.

지난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결과 총 17점의 작품이 접수된 올해 '광주시 건축상'에는 모두 17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대학교수, 시민대표, 언론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금상 1점, 은상2점, 동상 3점 등 모두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257412833-세계_광엑스포_주제_전시관_야경1.jpg

  세계 광엑스포 주제 전시관